인삼정보
고려인삼 뿌리의 전체형태는 뇌두(腦頭), 지근(支根), 측근(側根), 근모(根毛)등 주근 이외에도 많은 잔뿌리가 나 있고 마치 사람의 형태와 비슷하다. 고려인삼이 생장하는 동안 형상이 변하는데 1차년도에는 뿌리가 비대해지면서 30~40개의 지근이 난다. 2차년도 이식하는 동안 지근은 모두 끊고 주근만 심으면 다시 지근이 나오는데 3차년도에는 이 주근의 신장과 지근의 수가 고정된다. 이어서 4~5년간 재배 시에는 주근이 비대해지고 지근 및 세근의 생장이 촉진되어 인삼특유의 형상이 완성된다.
홍삼으로 가공되는 6년근은 뇌두의 형태가 견실하게 되고 동체는 길이 7cm ~ 10cm, 직경 2cm ~ 3cm, 몇 개의 지근을 가지며 뿌리 전체의 길이는 34 cm, 무게는 40g ~ 120g에서 때로는 300g에 달하기도 한다.
한편 7년 이상 자라게 되면 비대성장은 더디어지고 체형이 불량해지며 표피는 목질화된다. 또 가공하였을 때 속이 비거나 속이 하얗게 변한다.
청정수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파종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재배 전 과정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인삼의 재배방법은 보통 작물과 달리 특이하여 인삼은 한번 심으면 최소한15년 동안 다시 심을 수 없고, 토양과 지형에 따라 수량이 크게 다르므로 인삼에 맞는 땅을 골라야 한다. 그리고, 산삼이 자라나는 환경과 가능한 가깝도록 하기 위해서 재배에 맞는 지역을 미리 선정하고 깊은 산의 활엽수를 모아 1~2년간 인삼재배가 예정된 지역에 이를 사용하여 인삼의 생육에 적합하도록 토양을 바꾸어 준다.
우량한 인삼이 생육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생장이 좋은 인삼에서만 종자를 채취하고, 채취한 종자 중에서 우수한 종자만을 엄선하여 묘삼을 생육한다. 그리고, 특수한 상토를 만들어 기본 묘삼을 이식하여 해 가림을 한 뒤 화학비료를 주지 않고 기른다.
고려인삼의 재배는 전통유기농법을 그대로 유지하는데 두둑의 방향은 나침반을 사용하여 만들고 해 가림은 하루 중 또는 계절에 따라 인삼이 직사광선을 직접 받지 않도록 설치한다. 인삼은 뇌두, 동체, 각부가 균형 있게 발달된 큰 뿌리로 키우는 것이 재배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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